본문 바로가기

세계 최고 대학 TOP 20 WORLD BEST UNIVERSITIES

by 아연2749 2023. 6. 3.
반응형

 

 

MIT @ INVISOR CONSULTING

 

 # 이전 포스팅을 수정하여 게재합니다. 

 

 

1. 세계 대학 평가

 

 

한국 사회가 오랫동안 기준도 모호한 대학 서열을 검증할 생각도 하지 않고 수학 공식처럼 줄줄 읊어대며 학령기 12년을 올인하는 반면 주요 국가들은 이미 여러 기관을 통해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의 데이터를 오랜 기간 수집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세계의 중심이 유럽과 북미 대륙이던 시대에서 점차 '기타' 지역 국가들이 성장하여 세상에 참여하는 시대로 바뀌면서 각 지역 각 국가의 주요 대학들은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평가되기' 희망합니다. 세계 대학 평가 결과에는 이제 해당 국가의 '저력' '발전 가능성' 등이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SMALL

 

 

90년대 초 한국 보통 사람들의 출국이 보편화되면서 '영어'가 매력적인 사회적 우세 무기가 된 시기가 있었고 그 영향으로 세계 주요 대학들을 '골라서' 특정 교육을 받고 특정 전문성을 확보하여 사회적 성과 부분에서 우세성을 확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한국도 유학의 소비자가 아니라 공급자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대학 평가 기관들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한국 대학의 실제 역량과 인지도를 확인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의 활동 반경에 대해 보다 진취적이고 확장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 평가는 국가 주요 산업 부문의 기술력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이고 경제 사회 문화 발전 수준에 대한 리트머스라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기관들은 많지만 곳의 평가를 비교해서 정리합니다. 평가 기관들 국적이 다르고, 기준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학생 교수 성과 (졸업생 진로, 교수 논문 ), 국제화 지수 공통 기준도 분명한 편입니다. 기관에서 평가한 세계 최고의 대학 20개를 살펴봅니다.

 

 

 

2. 세계 최고 대학 TOP 5 

WORLD BEST UNIVERSITIES TOP 5

 

R CWUR 2022 - 2023 QS 2023 THE 2023
1 하버드 MIT 옥스포드
2 MIT 캠브리지 하버드
3 스탠포드 스탠포드 캠브리지 / 스탠포드
4 캠브리지 옥스포드  
5 옥스포드 하버드 MIT

 

 

CWUR, QS, THE 이외에도 USNEWS, CWTS, CSIC, SCIMAGO, MOSIUR, URAP, NATURE INDEX 등 세계 대학 평가 기관은 다양합니다.  굳이 이 세 기관을 선별한 이유는 나름의 보편적 선별 기준이 분명한 동시에 나름의 이해관계 혹은 편견 등으로 인한 한계가 뚜렷이 드러나서 상호 비교하기에 좋고 대체로 한국의 여러 기관에서도 활용하는 평가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기관 별로 최고로 선정된 대학들이 다르지만 TOP 5 대학은 순위의 차이만 있을 모두 같은 다섯 대학입니다. , 세계 어디에서도 MIT, 하버드, 스탠퍼드, 옥스퍼드, 캠브리지 등의 5 대학에 대한 인지도와 사회적 인정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뜻입니다. 곳은 미국 대학이고, 곳은 영국 대학입니다. 세계적 기술과 정보가 국가의 교육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전수되고 발전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 순위는 종합 평가에 따른 결과이며 이들 대학의 전반적 학과의 교육 서비스와 성과 등은 믿을만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별 세계 최고 대학은 이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모든 순위를 의대나 서울대가 차지하는 한국과 달리 특정 전공에서 이 5개 대학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학교들은 많습니다. 시간이 되면 추후에 주요 전공 관련 포스팅이 게재될 수 있습니다. 

 

 

 

3. 세계 최고 대학 TOP 6~ 10

B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R CWUR 2022 - 2023 QS 2023 THE 2023
6 프린스턴 칼텍 칼텍
7 시카고대 임페리얼 컬리지  프린스턴
8 컬럼비아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UC버클리
9 펜슬베니아대 (유펜) ETH ZURICH 예일
10  캘리포니아공대 (칼텍) 시카고 임페리얼 컬리지

 

 

정치, 경제, 과학 기술 수준 등으로 기대하다보면 TOP 10 대학 안에 일본의 학교가 포함되리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실은 이와 같습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이나 싱가포르 혹은 중국의 학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 미국 대학이며, 임페리얼 컬리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 (UCL) 은 영국 대학, ETH  ZURICH는 스위스 대학입니다. 

 

 

TOP5 순위에 오른 대학들에 대한 유사한 평가와 달리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보면 세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대학은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칼텍)뿐입니다. 프린스턴, 시카고 그리고 임페리얼 컬리지 세 개 학교는 두 개의 기관에서 TOP10 안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TOP 10 순위부터는 일정한 호의와 편향을 드러내는 각 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대학 평가 리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CWUR은 보다 전통적이고 미국 대학 편향적이고, QS와 THE는 유럽과 북미 대학에 보다 우호적이며 특히 THE의 경우 영연방 국가의 대학에 좀 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의 특성은 당연히 아시아 국가의 대학을 평가할 때도 반영됩니다인도와 중동 국가를 아시아 국가 범주에 포함시키는 기관들도 있습니다물론 이들의 통계를 참고하는 입장에서 굳이 세계적 기준이 믿을만하다 아니다편견이 있다 없다실정을 제대로 안다 모른다 등의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외부의 시각을 활용하여 우리의 인식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개방적 진취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핵심은 이런 특징들을 감안하여 기타 순위를 비교 판단해야 한다는 유의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편향적인 성향으로 평가했다 하더라도 각 기관의 20위권 내에 드는 대학들은 모두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세계적 유명 대학들인 것도 사실입니다.  자료들은 참고용 통계이며사용하고 인식하는 사람의 해석과 활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4. 세계 최고 대학 TOP 11 ~ 20

WORLD BEST UNIVERSITIES TOP 11~ 20  

 

R CWUR 2022 - 2023 QS 2023 THE 2023
11 예일 싱가포르국립대 컬럼비아 / ETH 스위스
12 UC버클리 북경대  
13 동경대 펜실베니아대 시카고
14 코넬대 청화대 펜슬베니아대
15 미시건대 앤아버 에딘버그대 존스홉킨스
16 존스홉킨스 EPFL/프린스턴/예일 청화대
17 노스웨스턴   북경대
18 UCLA   토론토대
19 PSL 파리 난양공대 싱가포르국립대
20 듀크 코넬 코넬

 

 

 세계 대학 TOP 20위권의 대학들 가운데 낯선 학교들도 눈에 띌 겁니다. 한국 학계나 사회 분위기는 아무래도 미국 유학 중심이다 보니 유럽과 영연방국가 학교들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미국의 학교들이지만 아시아 국가의 학교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한국의 서울대 또는 주요 대학이 TOP20 정도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언급은 사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학교들이 이렇게 버젓이 TOP20 리스트에 등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에서조차 한국은 유학지로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실입니다. 

 

 

세 기관의 평가에 따르면, 세계 대학 TOP 20 순위에 포함되는 아시아 대학은 동경대, 북경대, 청화대, 싱가포르국립대, 난양공대이며 세 개 기관 모두 공통으로 인정한 학교는 없습니다. 작지만 강한 국가 싱가포르의 두 개 주요 대학과 중국의 최고 두 개 대학, 그리고 일본 최고의 대학이 포함됩니다.

 

 

2개 기관의 평가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대학은 북경대, 청화대, 싱가포르국립대뿐이라는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동경대와 난양공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추후 포스팅에서 드러나겠지만, 일본의 주요 대학들은 이미 중국의 많은 대학들보다 못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중심 리스트인 CWUR의 경우 아시아 대학 가운데 동경대만을 순위에 포함하고 있다는 점 역시 전통적 기준을 중시하는 특성을 드러낸다고 봅니다.

 

 

경제 사회 문화 발전 측면에서 한국은 여전히 싱가포르와 일본보다 뒤처지고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중국보다 뒤처진다고 생각한다면 이 평가 결과가 별 문제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를 문제로 인식하고 개선 및 발전 노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공립이고 이들에 대한 관리와 감독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북경대와 청화대를 '띄우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노력의 결과로 최근 급속도로 세계적 인정과 인지도 상승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그 노력에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적, 정치외교적 노력도 있지만, 전국 대학들의 경쟁과 발전을 유도하고 분명한 성과에 따른 지원 정책도 포함됩니다. 또한 학교 자체가 교수와 학생의 성과에 대해 한국 대학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정한 정책을 취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덕분에 북경대와 청화대를 지향하는 외국 학자와 학생들도 증가하면서 이들의 국제화 지수 상승 덕분에  중국 학생들은 유학을 나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세계 곳곳에서 몰려든 학자 및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됩니다. 인재 유입은 물론 경제적 이익 상승도 빼놓을 수 없는 효과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비교하면, 같은 공립 대학인 서울대의 경우 여러 측면에서 아쉬움이 큽니다. 한국인의 짝사랑과 집착 덕분에 소위 '인 서울' 주요 대학들은 '생존'에 대해 나태하고 착오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제 학생들이 감소하는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지금처럼 '도피 유학처'로 기능하며 명맥을 유지하는 방식의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겁니다.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의 세계 일류 대학  (20) 2023.06.13
중국 최고 대학 TOP 10  (58) 2023.06.11
최고 대학 미국 VS 중국 VS 한국  (59) 2023.06.05
아시아 최고 대학 BEST UNIVERSITIES IN ASIA  (31) 2023.06.04
한국 최고 대학 BEST UNIVERSITIES IN KOREA  (51) 2023.06.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