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최고 대학 BEST UNIVERSITIES IN KOREA

by 아연2749 2023. 6. 2.
반응형

 

 

송원 시대 해외 교통도 천주 quanzhou 泉州

 

* 이전 포스팅을 정리 수정하여 게재합니다. 

 

1. 세계 속 한국 대학 (1위 ~ 100위) 

 

기준도 모호하고 검증되지도 않은 대학 서열이 한국 사회에 오랜 기간 고착화되고 있지만, 사실 지금은 조금만 눈을 돌려 주변을 살피면 이런 상황을 의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한국도 이제 유학이 보편화되면서 세계의 주요 국가, 주요 대학들을 '골라서' 특정 교육을 받고 특정 전문성을 확보하여 사회적 성과 부분에서 우세성을 확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미 세계는 타국의 대학들도 오랜 기간 동안 '평가'해서 줄을 세우고 있었고, 이런 정보들은 손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기준이 믿을만하다 아니다, 편견이 있다 없다, 한국 대학 실정을 제대로 안다 모른다 등의 잡담으로 침을 낭비하는데 몰두할 일이 아니라, 한국의 기준이 미흡한 상황에서 이러저러한  외부적 기준을 참고하여 한국 대학을 다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SMALL

 

세계적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기관들은  많습니다.  가운데  곳의 평가를 비교해서 정리했습니다. 평가 기관들 국적이 다르고, 기준도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학생  교수 성과 (졸업생 진로, 교수 논문 ), 국제화 지수  공통 기준은 분명한 편입니다  기관에서 평가한 한국 대학 '서열' 시중에 나도는 주문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 대학 순위 CWUR QS THE

 

일단 한국의 학부모와 학생이 꿈에도 그리는 서울대는 20위 안에 들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왜 20위를 기준으로 삼냐고 묻는다면, 한국이 G20 국가이고, 경제 규모를 기준으로 삼아도 20위권 내에는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단순하게 답을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대학은 국가의 학술 수준, 국민의 문화적 수준과 모든 영역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한국 최고 대학에 대한 세계적 평가는 이러합니다.

 

또한 같이 묶이는 서연고의 경우,  기준별 차이가 큰 편이고, 한국 최고의 과학기술 특목대인 카이스트의 경우도 평가가 매우 엇갈립니다. 사실 세 기준 100위권 안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대학은 서울대뿐입니다. 

 

 

2. 세계 속 한국 대학 (101위 ~ 500위) 

 

한국 대학 세계 순위 THE QS CWUR

 

반응형

 

* / 표시가 있는 학교들은 동위입니다. 

* 300위 이내에 포함되는 학교들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 또한 인서울 대학 가운데 나름 명문대로 추앙받던 일부 학교들도 순위권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 한국도 요즘 그러하지만, 세계적인 추세가 점차 이공 계열 분야가 강력한 대학들이 점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 서울 대학 가운데 이공 계열이 약한 여대 혹은 외대, 서강대 등은 종합 평가에서 한계가 있고 상승 상황도 발생하기 어려운 현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국 대학 세계 순위 THE QS CWUR

 

 

* 301위부터 500위에 포함되는 한국 대학들 가운데 소위 '지방대' 몇 개가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끕니다.

* 세계적으로 좋은 대학 500위권 안에 포함된 대학들이 저 정도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 머릿속에 언제나 후진 수준인 중국의 소위 '지방' 대학들이  한국의 대단한 인 서울 대학보다 심지어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보다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고 어떠한 발전 추세를 보이는지 현실을 깨닫게 되면 씁쓸함과 섬칫함을 동시에 느끼게 될 겁니다. 이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 한국 대학 사정은 한국인이 제일 잘 아니까, 외국 기준이 왜 중요하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유학이 보편화된 세상이라는 얘기는 한국인이 유학을 나간다는 생각만이 아니라, 외국 학생들이 한국으로 오는 경우도 생각해야 하는 시대라는 얘기입니다. 서울대가 세계 TOP 20위 혹은 아시아 최고 대학이라는 평을 받게 되면 '인재'를 떠나 어학 연수생이든 방문이나 교환 학생이든 학생 유입과 그 부대효과는 당연지사가 됩니다.

 

* 한국의 인구 감소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문제입니다.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수준과 성과에 대한 검증은 단순히 학술 발전 같은 선비들 경전 읊는 소리 말고, 실제로 지역 사회와 교육 서비스 산업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야 하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제 살 깎아먹는 사교육 시장만이 아니라 '교육산업'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학교들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