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 교육 부문
* 중앙일보 대학평가 4개 부문 33개 지표 가운데 교육 여건 부문 평가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 종합평가 300점 만점: 교수 연구(10개·95점), 교육 여건(12개·95점), 학생 교육(7개·80점), 평판도(4개·30점)
* 학생교육 부문 평가는 80점 배점이며 총 7개 세부 지표로 구성: 취업 및 진학률 (20) 유지취업률 (18) 중도 포기율(10) 외국 학생 중도 포기율(2) 학생 창업 지원(10) 및 성과 (10) 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10)
* 학생교육 부문 평가는 대학 교육의 실질적 성취 또는 성과 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이 젊은 세대의 주요 관심사가 되는 요즘이다 보니 매우 중요한 평가 부문입니다.
2. 학생 교육 부문 한국 대학 TOP 10
* 일단 학생교육 부문 평점을 보면 TOP2 60점 이상 대학이 두 곳, 50점 이상이 8곳으로 만점 대비 평점이 (62%~ 80%)이 그나마 높은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안 좋은 교육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입니다.
* 학생교육 부문에서 TOP2는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60점 이상으로 만점 대비 높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삼성과 현대의 힘은 강합니다.
* 연세대가 1~2위 대학들과 평점 차이를 보이며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진학률이 포함된 평가이지만 서울대는 55점으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건국대, 동국대, 한양대 에리카와 소수점 차이입니다. 서울대는 확실히 교수 중심의 연구형 대학인가 봅니다. 그런데 또 국제학술지 피인용 평가에서는 서울대가 8위라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 고려대는 8위이지만 TOP7 학교들과 평점에서 큰 격차를 보입니다. 즉, 최상위권 대학과 같은 리그가 이미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평판도 측면에서 한국인의 "편견" 또는 "선입견" 혹은 "브랜드 가치" 혹시 "학벌 카르텔" 등의 덕을 여전히 보고 있습니다. (추후 평판도 포스팅 참고) 앞으로 몇 년 더 유효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사실 학생교육 부문 평가에는 이런 오래된 사회적 인식 "평판도"의 영향이 이미 반영된 것입니다. 평판의 진실성, 효율성 문제는 사실 고려대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열"의 문제점은 "실력은 없는데 부풀려진 학교 명찰"이 이익을 편취하는 문제입니다. 대학평가 결과를 살피다 보면 그 심각함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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