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30 울산대

 

1. 글로컬대학 30 사업

* 2026년까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자리한 30개 대학을 선정해서 "5년에 1천억"의 세금을 지원

* 대학 통합의 경우 최대 1,500억 원 지원

* 2023년 10월 10개 팀 (14개 대학) 우선 선정

* 2024년 10개, 2025년과 2026년 각 5개 선정 예정

 

 

2. 울산대 

THE 2024 울산대 평가

 

 

* 울산대 역시 한국에서는 저평가되는 '지방' 대학입니다.

* 울산대는 1969년 현대 및 여러 기업과 영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학교입니다. 사실 현대중공업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울산의 대학(UNIVERSITY OF ULSAN)으로서 제 기능을 하고 있는데 선정되었다는 측면에서 "울산 및 울산의 산업 구조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울산대 역시 중앙일보 대학평가 TOP 20에는 잘 등장하지 않지만 THE 2024 평가에서 600위 이내 대학으로 분류됩니다. 아주대, 경북대, 부산대와 같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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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평가 기준별로 보면, 산업성 (수입 및 특허)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교육, 연구환경 및 국제성 측면에서 모두 30점 미만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에 비해 연구의 질적 측면은 69점으로 두 배 이상을 받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 울산대는 "울산 산업 대전환을 견인하는 지산학일체형 대학"을 목표로 "인재 및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형 오픈 캠퍼스"를 추구합니다. 도시 또는 해당 지역 전체가 대학 캠퍼스가 되는 모델은 혁신적이지는 않습니다.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과)를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개편하는 개방·혁신형 융합대학 체제 개편지자체 및 지역대학 5곳과 글로컬 외국인교육 지원체계 구축한다고 합니다. 
* 울산대 역시 지역 주력 산업 및 미래 신산업 측면의 계획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울산대는 울산의 주력 산업 자동차, 조선, 화학, 비철금속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분야 발전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세대 이차전지, 탄소중립, 의과학 분야 교육·연구를 위해 UNIST와 공동 미래 신산업 대학원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울산대-서울아산병원-UNIST 공동 미래 메디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과제도 추진합니다. 

* 울산의 경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이차전지 등 특화산업 혁신 인재 1만 명 양성, 약 2만 명의 신규 고용 창출, 지역 내 취업률 15% 향상(38→53%) 등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살펴본 대학 가운데 울산대가 홈페이지를 가장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돈한 학교인 듯합니다. 계획안이 효과적으로 실행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