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일보 평판도 부문 대학 평가
* 중앙일보 한국 대학 종합 평가 4개 부문 가운데 평판도가 포함되며 300점 만점 가운데 30점을 차지합니다. 평판도는 여론조사 전문 기업 리서치 앤 리서치(R&R)와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 400명, 고교 교사 400명,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기업 신입사원 선발 선호 대학과 교사 입학 추천 대학은 이미 포스팅했고 학부모 선호 대학을 소개합니다.
@ 종합평가
* 교수연구(10개·95점), 교육여건(12개·95점), 학생교육(7개·80점), 평판도(4개·30점)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 평판도
* 기업 신입사원 선발 선호 대학 (8) 교사 입학 추천 대학(8) 학부모 선호 대학 (4) 대학 브랜드파워 지수(BPI) (10 )
2. 2023 학부모 선호 대학 TOP 20
* 한국 교사와 학부모의 SKY 사랑은 지독합니다. 하지만 사실 '스카이'를 애타게 부르짖으면서도 실제 선호 순위는 또 서연고입니다.
* 학부모 역시 서강대를 상대적으로 선호합니다.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학부모와 교사의 경우, 자신의 대학 시절 기준으로 현재 대학 레이블링을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는 "라떼" 또는 "개인적 인식 한계" 안에서 학교나 전공을 추천(선호)하고, 교사의 경우 특정 학교의 특정 상황에서 (누구의?) 이익을 위해 '고전적인' 진학을 추천(선호)하게 됩니다.
* 재미있는 점은 학부모들은 교사들과 달리 동국대를 상대적으로 선호하고, 숙명여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니스트, 포스텍과 카이스트를 제외하면 모두 인서울 대학입니다.
* 학부모가 교사보다 현실 인식이 재빠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도 한양대 에리카는 TOP 20위권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즉, 학부모는 스카이 사랑은 물론 인서울 사랑도 강렬합니다. 조사 대상 학부모가 주로 수도권이 아닐지 궁금해집니다.
* 반복하지만 개인적으로 평판도 평가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과거 인식에 근거를 둔 지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지역과 학벌 카르텔이 강한 사회의 경우 역효과가 더 큰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평판"의 진실성, 효율성 여부는 대학평가 결과를 항목별로 상세히 살피다 보면 그 문제의 심각함을 깨닫게 됩니다.
* 평판도 평가 결과는 종합평가, 계열평가,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등 각 평가 항목별 결과와 반드시 비교하면서 비판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뿌리 깊은 사회적 편견에 매몰되어 대학 실상 파악이나 변화 추세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인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조미연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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