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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대 의대 이상의 평가를 받는 영국 의대
한국의사국시 응시 가능 외국 의대 관련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영국 의대의 경우가 가장 만족스러운 편에 속합니다. 앞으로 일본과 미국 소재 의대만 남아있는데 과연 영국 의대만큼의 감동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 한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허가한 영국 의대는 모두 14개 학교이고 다행히 모두 THE 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 게다가 2개 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고려대 의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우수한 의대입니다.
* 한국 3개 학교만 받는 평가를 받는 영국 의대는 22개나 됩니다. 의사들이 잘난 척, 후진국 운운 하려면 학교가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국 의대 유학은 멋진 선택입니다.
* 우선 한국 최고 의대와 비교되지 않게 멋진 평가를 받는 세계 TOP 3 의대 가운데 1위 학교인 옥스퍼드 의대를 제외하고 캠브리지와 임페리얼컬리지 의대 졸업자는 한국에서 의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은 귀국 안 할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이상의 평가를 받는 퀸즈메리런던과 맨체스터 의대 졸업하신 분들은 귀국하실까요?
2. 영국 의대 VS 한국 의대
* 한국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한 영국 의대 14개 가운데 고려대 의대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학교는 브라이튼서섹의대와 플리머스대 의대 두 곳뿐입니다. 이들은 아주대 등과 유사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의대 가운데 고려대 등 한국 의대와 비슷한 평점을 받은 학교가 42개나 됩니다. THE가 영국이라고 봐줬나 싶어도 그래도 많은 숫자입니다.
* 2023년 한국의사국시에 응시한 영국 소재 의대 출신은 23명이고 이 가운데 19명이 합격했습니다. 영국 의대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귀국하는 졸업자들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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