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의대 vs 한국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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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사국시 응시 가능 아프리카 의대 

말 못되게 하는 한국의사단체 대표가 곧바로 입을 닫은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보건복지부장관들이 아프리카 소재 의대 가운데 허가를 준 것은 5개 학교뿐입니다: 남아공 3개 학교, 에티오피아 1개 학교, 르완다 1개 학교. 남아공을 후진국이라고 욕하는 무식을 범할 수는 없더라도 솔직히 에티오피아와 르완다는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그럼 실제 현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2. 아프리카 의대 vs 한국 의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의대 VS 한국 의대

 

 

* 예상대로 남아공 소재 의대 가운데 THE 2024 평가 대상 학교들은 꽤 많습니다. 역시 경희대보다 훨씬 높은 평점을 받고, 성균관대와 고려대 의대 수준의 평가를 받는 의대가 3개 등장합니다. 이 가운데 케이프타운대와 비트바테르스란트대 의대는 한국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학교입니다.  남아공 소재 의대 가운데 한국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학교는 3개이고 아래와 같이 3개 학교 모두 한국의 충남대, 순천향대 의대 이상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 University of Cape Town

* University of Pretoria

* University of Witwaters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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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대 에티오피아 의대 vs 한국 의대

 

* 물론 찍기 허당 한국 장관들이 아프리카에서 다 잘 찍은 건 아닙니다. 르완다와 에티오피아 각 1개 의대는 모두 평가 대상이 아닙니다. 에티오피아 소재 의대 가운데 THE 평가 대상인 학교는 짐마대뿐입니다. 그래도 한국의사국시가 변별력은 있는지 '걸러내는' 기능을 하고는 있나 봅니다. 2023년 아프리카 소재 의대 졸업자 가운데 6명이 응시하여 3명이 합격했습니다: 남아공 2명(2명 합격), 르완다 2명(1명), 에티오피아 2명(합격자 없음). 어쨌든 한국에는 남아공 및 르완다 소재 의대를 졸업하신 의사샘들이 이미 영업 중입니다. 

* 르완다 University of Rwanda
* 에티오피아 Addis Ababa University